오늘은 포근한 날씨, 이 좋은 기운을 안고, 아카13기 회원들과 동래 문화탐승길을 찾았습니다. 그 첫번째로 충렬사입니다. 사내로 들어온 기억이 아련할 정도로 오래 전입니다. 오늘 이른 도착으로, 일행들에 앞서 먼저 참관합니다.
이렇게 구석구석 살펴보기도 오랜만이고, 경건히 참배를 올려보기도 처음입니다. 늘 옆을 스치기만한 지난날이 미안스럽습니다. 아직도 가을의 여운이 깊고, 조용한 모습에 진정스런 경의가 우러나기에 충분한 듯 합니다.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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