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이야기

옛 선인이 노래한 양산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4. 2. 26. 11:20

 

 

 

 

 

 

 

 

잔잔히 내리는 비가 봄을 가볍게 느끼게 하는, 2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근무지에 잠시 볼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양산시청 광장을 둘러 본다. 넓은 마당 주위에 서 있는 비석마다에 새겨진, 옛 선인의 글로 오래전의 양산을 그려 본다. 옛 양산을 노래한 분들의 마음마저는 다 헤아릴 수는 없어도, 그 글로 그 때의 감흥만이라도, 잠시간 느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