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談野話

친구들과 함께한 금정산둘레길 8구간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8. 1. 24. 07:29

 

 

 

 

 

 

 

 

한파가 몰아닥친 평일. 이틀째 쉬고 있는 알바의 짬을 이용하여 중학교 친구들에게 번개를 날렸습니다.

마침 두 친구(김진군/서치영)가 합류하여, 낮 12시20분에 범어사역에서 만나, 둘레길8구간을 함께하였습니다. 갑자기 닥친 한파에 아랑곳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상마마을에서 금강공원까지 약 11Km 부지런한 발품이였습니다. 외대인근 식당에서의 점심과 온천장역 인근에서의 뒤풀이로 한껏 정을 보태였습니다. 약간의 무리한(?) 발품의 영향으로 두 무릎이 뻐근하지만, 모처럼 즐거운 평일의 일탈이 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