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이야기
춘추원과 국개벽화마을(2)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9. 8. 2. 07:46
야생화단지엔 철따라 피는 꽃들 달라서인지, 풍성한 아름다움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 동네가 국개벽화마을입니다. 예쁜 그림들이 많습니다만, 그 옆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와 (오늘은 그렇지 않지만)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들로 그 빛을 다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여기에 사시는 주민들에겐 생활이 우선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솔직히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
이 길 끝자락에 향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