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산의 초대(윤산)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갑니다, 벌써 1월 2째주말.

동장군의 위력 마저 겨울 아침, 조금 늦은 시간에 아카19기 산행동참을 위해, 동래역으로 가니, 신임회장의 첫 산행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기수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마치, 동창회 산행의 축소판 같습니다.

동래향교옆 성벽길을 따라 올라, 서장대, 동래읍성북문, 북장대를 지나, 시가지의 시싯골고개와 서동고개를 거쳐, 윤산을 오릅니다. 높이는 낮아도(318M) 나름 비알은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미세먼지로 좋은 조망이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올라온 두 사람의 얘기를 듣고서야, 일행들이 허릿길로 빠진 것을 알았습니다.

회동수원지의 오륜본동으로 쉬엄쉬엄 내려가는 중간에, 일행들과 조우를 하였습니다. 오륜본동에서 오늘 산길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