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이야기

양산 춘추공원 나들이

돌핀솔(月下 차영달) 2023. 10. 3. 22:21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이자 개천절날.
오랜만에 나의 삶터인 양산 춘추공원 나들이에 나섭니다.
예전엔 자주 찾던 곳. 최근 이런저런 사유로 뜸했었는데, 날이 날인지라 의미를 갖고 찾았습니다.
곧 있을 삽량문화축전 준비중인 양산천 구름다리 건너, 현충탑, 춘추사, 충렬사를 지나, 최근에 지어진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을 들렀습니다.
잘 꾸며진 건물에 양산지역 독립운동가 의 얼을 느껴보고, 그 뜻을 추모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양산향교와 워터파크를 찾아가서, 잠시간의 안식을 갖어 보았습니다.
6키로 남짓의 거리를 아픈 다리 무릅쓰고, 아주 천천히 걸었습니다.

구름다리 건너서 현충탑에 올라 감사의 묵념을 올렸습니다

충렬사는 법정공휴일엔 문을 열지않아 참배하지 못했습니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에 입장하여,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습니다

양산 향교를 지나, 워터파크를 찾아 잠시간의 휴식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