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談野話
입춘 산길(물금 오봉산)
돌핀솔(月下 차영달)
2024. 2. 5. 08:25
입춘인 오늘, 고교 동문 산악회 정기산행은 양산물금 오봉산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운지라, 여유있는 출발로 들머리인 대동아파트에 도착하니, 제법 많은 회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오늘 산길은 이곳에서 작은 오봉산 오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행히 가장 비알이 센 코스가 아닌 일반루트로 오르는데도, 조금 빡시게 느껴지고,
입춘절기답게(?) 포근한 날씨로, 땀을 제법 흘렸습니다.
데크로 잘 정비된 작은 오봉산 산마루에서 시원한 조망을 즐겼습니다.
이후 정상까지의 능선길은 수월하고, 멋진 조망이 함께하여, 이 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합니다.
정상을 내려서서, 오봉산 둘레길 갈림길까지도 비알이 제법 셉니다.
그곳에서는 (처음 가보는) 둘레길을 택하여, 원점회귀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자리를 옮겨(북정동 우리 초원), 오늘 발품을 마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