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헌신적인 사랑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4. 10. 4. 07:34
헌신적인 사랑 |
![]() "어휴, 이게 도대체 무슨 냄새야?!" 지하철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 사람들은 저마다 코를 막고 자리를 뜨기 바빴습니다. 악취의 원인은 한 노숙인. 연세가 있어 보이는 이분이 지하철에 타자 악취가 났던 것이였습니다.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다들 코만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노숙인은 어딘가 아픈 것 같았습니다. 이때, 한 수녀님이 노숙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더니 노숙인의 손을 부여잡고 닦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손에서 시작하여 몸으로, 다리로... 겸손하고도 사랑에 가득 찬 수녀님의 모습을 보며 지하철 안의 사람들은 모두들 숙연해졌습니다. ========================================== 진정한 향기는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처럼.. 마음을 나누고 또 나눌수록 사람의 따뜻한 향기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퍼져 나갈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 뿐이다. - 마더 테레사 - ------------------------------------------ 가을 하면 생각나는 아름다운 추억.. 역시 가을소풍과 가을운동회 아닐까요? 지난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희망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가을하늘 아래 몸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못하는 게 없는 친구들... 더불어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은 장애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선물이 됐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그림을 완성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장애인 희망 운동회 후기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