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아카데미
복호 지룡산 에피소드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5. 6. 23. 07:16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 16기에 계시는 황경수부회장은 준족이라, 우리들이랑 비교하여, 산행시간이 여유가 있습니다. 하여 그 시간을 활용하여, 좋은 그림을 많이 담아줍니다.(늘 고맙죠)
그 많은 그림속에 담긴 내 모습(+ 일부)를 퍼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8명이 함께하는 길입니다. 출발에 앞서 조봉신대장이 코스 안내와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산행기점인 손씨문중산소 입니다.
16기의 핵심이신 최재우직전회장과 조봉신대장과 함꼐...
산행시작하자말자 다가선 복호산 전위봉(신선암봉). 저곳으로 올라서야 합니다.
된비알을 올라서며 만나는 암릉길입니다. 시원한 조망과 더불어 조금은 조심해야하는 길이 이어집니다.
1시간여 고생끝에 올라선 복호산, 간밤에 설친 잠때문인지? 아님 체력 탓인지? 지친 모습이 역력합니다.
그리고 20분 더 가서 만나는 지룡산 정상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정점인 내원봉(삼계1봉)이 눈앞으로 다가옵니다. 여기서는 정말 시원하고, 멋진 조망이 이어집니다.
오늘 동행 한 여회원들과 함께 한 컷을 합니다.
지나온 길을 뒤로하여 한 컷.
발아래로 내원암과 운문사가 보입니다.
오늘 산길을 트랭글GPS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 봉우리를 기점으로 하여 하산하여, 조심스레히 다가선 서리암에는 많은 신도들이 정성을 올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정말 올만에 찾은 운문사에서 세월의 향기와 추억의 페이지를 함께 느껴봅니다.
오늘 행로를 다시 더듬어 봅니다. 즐거운 산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