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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덕분(배내천 트레킹길)

구름낀 시월 첫 주말. 고교동문 산악회의 정산에 참석했습니다. 양산역 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원동 배내천 트레킹길. 일행들은 태봉마을에서 역으로 걷기로 한다는데, 코스를 다 뛰려니, 늦은 걸음으로는 같이 보조를 맞출수가 없어, 중간쯤의 선리마을에서 걷고자하니 친구가 동행을 자처해주니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본진과 헤어져 편안한 여유를 가졌고,늦은 걸음으로 천천히 걸어도, 조바심이 동반되니, 더더욱 속도가 나지 않는다. 친구에게 미안함을 표해도, 무관하다는 반응이 오히려 더 미안하게 만듭니다.숲길이라 조망을 즐기기에 충분하지 못하고, 가을 기운을 느끼기에도 아직 조금 이른 듯하나, 배내골 사과는 여기저기 잘 익어가는 것을 보니, 분명 가을인 듯 합니다.중간에서 시작한지라, 본대보다 한시간여 일찍 집결지에 도..

山談野話 2026.10.06

함안 탐방

K 거상 탐방 세번째 코스. 함안으로 갑니다. 날씨는 여전히 여름의 기운이 남아 있어, 제법 땀을 흐르지만, 부지런히 따라 다녀야 합니다.먼저 찾은 곳은 효성그룹 창시자 만우 조홍제회장의 생가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건물과 부속 건물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찾아간 곳은 낙화마을로 유명한 무진정과 괴산재입니다. 아담한 연못과 어우러진 그림이 이쁩니다.그 유명한 낙화 불꽃 축제는 못 보니 아쉽지만, 이미 메스콤을 통해 접했습니다. 참으로 볼만한 그림이 었습니다. 落花인지, 落火인지 아무튼 이름에 걸맞습니다그리고 덤으로 찾아간 입곡유원지 입니다하루만에 여러곳을 주마간산식으로 들렀습니다. 따라 다니기도 버겁지만, 그래도 뿌듯하고 푸짐한 하루 여행길 이었습니다. 더우기 집사람과 함께한 나들이이었기에 좋았습니다

여행 이야기 2026.09.30

지수 승산 부자마을

K 거상 여행 다음 목적지인 지수 勝山 부자마을로 갔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원조격인 3인의 부자들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한데, 마을이라기 보다, 전시장 다운 느낌에, 그들이 다녔던 지수국민학교는 우리 경제발전의 흐름과 미래를 잘 표현되어 있어, 한번쯤은 다녀올만도 하였습니다 특히 국민학교 교정에 있는 소나무는 부자 기운을 받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두 손 번쩍 들어, 氣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여행 이야기 202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