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8기 시산제

2014년 3월 2일.

봄기운이 그윽한 3월 첫 일요일. 오늘도 저녁근무라 멀리 갈 수가 없고, 더우기 평소 스크린골프를 가끔 하기도하는, 8기이자,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이신 김상훈님의 초청도 있어 아카데미8기 시산제에 참석하였다.

어제부터 산산히 뿌리던 비도 아침에 그치니, 요즈음 말썽인 미세먼지도 사라진듯, 공기도, 산도, 길도 한결 산뜻하여지니, 발걸음이 가볍다. 시산제를 지내기전에, 가벼운 산행으로, 금정마을에서 동문까지 걸었다.

 

 

 

 

 

 

 

 

 

 

 

 

 

 

 

 

 

8기에는 아카데미 교육할 때마다 실기강사로 봉사하여 주는 이들이 많이 있고, 그들이 편하게 대하여 주니,고마운 마음에 많이 접촉하니, 자연 보다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이상구 수석부회장은 우리 산악회 기술대원 만큼이나 정이 들어, 나와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동생이라, 그와 더불어하는 산행을 하다보니, 자연 다른 어느 기수보다 8기 산행에 참여하는 횟수가 많았었다.

아무튼 오늘,

이들의 갑오년 올해 한해의 무사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예를 오늘 함께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