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절영해안 산책로

 

 

 

 

 

 

 

 

 

 

 

 

 

 

 

 

 

 

 

 

주말이면 행선지 선택에 고민이 많습니다. 가급적 근교산을 선호하고, 실비산행을 지향하다보니, 더욱 그러합니다. 이번주도 이 조건에 부합한, 아카19기 영도절영해안로로 함께 합니다.

오늘은 일본 태풍 영향으로 적당히 선선하고, 비록 맑은 날씨가 아니라도 조망도 괜찮습니다. 전국이 축제시즌이라더니, 여기 이 길도 영도구 행사(축제)로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조용한 길을 걷지못하는, 그게 아쉽습니다.

중리에서 시작하여, 영도대교에서 마감한 짧은 길이지만, 동행인들의 즐거운 마음이 어울리고, 느린 걸음으로 주위를 즐기면서 걷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영도대교를 지나 자갈치시장에 이르니, 여기도 축제로 길이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