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2

전북여행2025(둘)

외진 곳에서의 하루 밤, 잘 잤습니다.오늘은 어린이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 그래서 먼저 찾은 곳은 부안 내소사. 이른 시간 탓으로 이 곳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집니다. 특히 일주문에서 1키로정도 이어지는 산문길은 신록이 더하여져 그 멋짐이 빛을 발합니다.능가산과 寺宇 그리고 초파일 연등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고즈넉한 절의 모습이 잠시간 아가씨의 화려한 꽃단장으로 감추어진 듯 합니다 두번째 찾아간 전주 수목원은 오늘은 쉬는 날이라, 대타로 간 곳은 김제 모악산 금산사입니다. 이곳의 첫 인상은 너무나 생경합니다. 마치 장터 한 가운데의 절 그 자체입니다. 좋게 말하면 생활속으로 들어온 파계승과도 같습니다. 초파일이라 많은 인파는 당연하지만, 절마당 깊숙히 들어온 수많은 차량들. 그리고 산문안에서 펼쳐진..

여행 이야기 2025.05.06

전북여행2025(하나)

5월 첫주 연휴를 맞이하여, 집사람과 함께 전북여행에 나섰습니다. 이미 예전에 몇 차례 다녀온 곳도 있습니다만, 새로운 기분으로 찾았습니다.아침에는 조금 쌀쌀하나 움직이기에는 적당하고,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는 봄날의 나들이 입니다. 첫날 먼저 찾은 곳은 군산입니다.가는 도중 눈에 다가오는 진안 마이산의 모습 멋집니다 군산에 들어서자, 진포해양공원으로 가서,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근대사박물관. 안에 들러보지 못했지만 주변 조경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담한 포구같은 해안길따라 걸었습니다.아치형 다리중심으로, 오른쪽은 충남 서천군, 왼쪽은 전북 군산입니다.점심을 먹기위해 찾은 식당. 그러나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포기했습니다. 이곳 유명식당 모두가 대기줄이 참 걸었습니다.일반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연휴로 ..

여행 이야기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