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이 얼마 안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벗삼아, 쉬는 곳마다 정나누기가 반복됩니다. 그러다보니 한낮에 벌써 얼큰합니다.
자리가 이어지며, 점차 판이 커집니다. 결국 내가 먼저 귀가를 서둡니다. 13기 이정학님의 배려로 그의 차를 타고, 양산까지 편하고, 수월하게 왔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두 시간 걸려 가는 길에 지쳐버린 나는 이제 다대포행이 쉽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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