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談野話

운문댐 둘레길 가다

돌핀솔(月下 차영달) 2022. 3. 10. 20:22























20대 대통령 선거 날.
사전투표로 대임을 마친지라, 고교 선배 두 분과 봄 나들이를 운문댐 둘레길로 찾았습니다. 날은 가벼운 땀을 느낄 정도인데, 미세먼지가 눈을 가로막고,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것이 오늘의 아쉬움입니다.
새로이 단장한지 얼마 안되어, 길 상태가 아직은 깔끔한게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크게 오르내림이 없고, 잦은 구비구비로 풍경의 변화가 있어, 단조롭지 않습니다. 도중에 두어군데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방음리 새마을운동의 유물(?)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인데, 이제는 많은 이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오전리에서 운문댐까지 약 7.5키로미터로 두 시간정도 소요되는 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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