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서니 길옆 벚꽃이 화사합니다
양산천변을 따라 걷다가, 춘추원을 가고자 하여, 구름다리 위로 올라서서 주변을 담아봅니다. 다리위에 사랑의 열쇠를 채우는 장소도 새로 만들어 놓았네요.
이제 춘추원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 많은 기념비가 있습니다. 윤현진 애국지사 기념비와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 노래비,
숲속의 대화라는 비석을 지나 조금가면,
625 전쟁 순국장병의 충혼비가 나옵니다.
그 뒤에 이번에 새로 조성한 충렬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춘추원 입구로 되돌아 나오니, 통일신라 영웅인 김유신 장군의 아바지 김서현 장군 기념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녁근무라 산에 가지못하여, 대신 내 삶터인 양산의 명소인 춘추원을 찾았습니다. 그곳으로 가는 양산천변의 봄기운이 무르익는 그림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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