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회동동 아홉산

 

 

 

 

 

 

 

 

 

 

 

 

 

 

 

 

 

벌초철이라 여러 정황상, 근교산행이 딱 좋은 시기라, 오늘은 오랫만에 동행하는 아카25기와 함께 부산회동동 아홉산으로 갑니다. 회동수원지와 편안한 산길이 안성마춤이 될 것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한낮은 여전히 여름인데, 오늘은 바람기 조차 없고, 비록 낮은 아홉산이라도 나름 비알이 있어, 능선에 이를때까지 땀을 제법 흘렸습니다.

주능선에 올라도 미세먼지탓에, 좋은 조망을 많이 보여주는 이 곳도, 오늘 날씨만큼이나 시원하질 못합니다. 그래도 단촐한 인원으로, 산길을 찾아가는 재미로, 재미나게 한나절 산행을 즐겼습니다. 상현마을(선동)에 도착하니, 평소와 달리 너무나 한적합니다.

오늘 산길은 여기서 접고....

산행 뒤풀이로 오륜동에서 제법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