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걸음 서부부산 숲길

 

 

 

 

 

 

 

 

 

 

 

 

 

 

 

 

 

 

 

 

희비가 교차되는 2017년 추석 장기연휴의 활용이 고민되는 시기에, 많은 아카데미 기수들이 대부분 근교산행으로 정하여 졌는데, 그 중 하나인 아카 08기의 부산 서부부산 숲길을 찾았습니다. 초입은 둘레길로 시작했는데, 중간에 변경하여 능선길과 둘레길을 혼합한 숲길 산행이 되였습니다. 대티고개에서 출발하여 시약산, 구덕산, 꽃마을을 지나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10Km 정도의 적당한 오르내림이 좋은 길이였습니다.

날씨는 흐리고(하산시간즈음엔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짐), 바람기는 없어, 제법 땀을 요구하였습니다.

16명의 인원이 부담없이, 시간쫓김조차없이, 점심은 참(막걸리& 전어 그리고 과일 등)으로 때우며, 편안한 발길을 이어갔습니다.

산행후, 찾아간 중앙공원 인근의 초원 한식부페(인당 7000원)에서, 맛과 다양성에 적당한 만족을 주는, 가성비 높은, 늦은 식사로 포만감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리고 맘맞는 몇사람과 함께 부평시장을 찾아가, 홍어를 안주삼아, 정을 좀 더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