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기술대후배들과 추석 긴 연휴를 이용하여, 호남(전북) 지역을 찾아 갔습니다. 첫날은 군산 선유도 입니다. 긴 시간 차량 탑승이 부담스럽지만, 거대한 새만금방조제를 지나고, 비응항에서 해물칼국수로 점심을 떼우고, 간단한 장보기를 마치고,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선유도 입도를 위한 번거로운 절차끝에 반가운 조회를 하였습니다. 아담한 그림이 눈에 다가옵니다. 오후엔 선유도 망주봉(152미터)와 대장도 주봉을 두 곳 오름과 긴 트레킹으로 멋진 발길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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