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달력의 마지막 남은 한장의 첫 주말.
내가 담임을 맡았던 아카12기의 송년산행및 정기총회에 참석 하기 위하여 부전역으로 향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다반사였던, 산행을 위한 열차 이용은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비록 짧은 탑승시간이지만, 나름 즐기며, 좌천역에 내려, 광산마을, 옥정사, 달음산 월음산을 지나, 산수곡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따스한 날씨라, 산행하기에 부담없고, 더우기 하산길은 완만하여 편안한 발길이 되였습니다만, 마을에서 일광 동해선역까지의 약 4Km의 길은 지루하고, 피곤을 유발하는 아스팔트길이라 옥의 티였습니다.
동해선타고 부전역에 와서, 오늘 총회 행사장인 개금 대도부페로 이동하여,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부산근교라 늦은 출발, 이른 귀가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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