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 또 초읍 대공원 입구에서,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길. 날씨는 짙은 미세먼지로 흐리지만, 많이 포근합니다.
오늘은 이 모임(동아중 23기 동기 산악모임)의 송년산행이라, 남문입구 식당까지의 8Km 짧은 발품 입니다. 이 모임의 성격답게, 아주 천천하고 편안한 발걸음에, 건강얘기, 아이들 혼사 얘기 등, 정담 넘치는 행로였습니다.
산행 뒤풀이 자리에서 내년의 건승을 기원하는 건배로, 서로의 안녕을 다짐하였습니다.
'山談野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봉 2018 시산제 (0) | 2018.01.07 |
---|---|
장자산 (0) | 2018.01.06 |
쇠미산 둘레길 (0) | 2017.12.24 |
2017년 마지막 강연회 (0) | 2017.12.18 |
고교동문 산행대회(금정산 원효봉) (0) | 2017.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