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렇게 힘든 날엔(성지곡수원지)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8. 9. 1. 21:38

 

 

 

 

 

 

 

 

 

 

 

 

 

 

 

 

 

 

 

요즘의 내 생활이 참으로 한심스럽도록 초라합니다.

지금껏 살아온 날들이 후회스럽고.... 오늘은 더욱 그러합니다. 지갑엔 신용카드와 딸랑 12000원.

몸과 마음이 힘들게 하면서 벌고 있어도, 나와 가족의 삶을 즐겁게 하는데 기여하지를 못하고... 늘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 보면 잠시라도 이 힘든 모습을 잊게 할 수 있으리라하는 기대도 갖고 달려갔습니다.

어제와 오늘 아침비로 이곳 성지곡수원지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상큼하고 신선하게 다가 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잠시간의 조우.

그러나 이 좋은 그림에도 여전히 내 생각은 저어기 먼 곳에 헤메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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