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談野話

금정산 파리봉

돌핀솔(月下 차영달) 2020. 9. 14. 18:43




















코로나의 극성에도 산을 찾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오늘은 오랜 산친구 김경섭대표와 둘이서 오붓한 발품을 밟기로 합니다.
남문고개에서 골짜기를 찾아 들어갑니다. 여기도 지난 태풍의 피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바람이 없어 더위도 아직 여전합니다. 제1망루에서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여럿 만났습니다. 이중 5기 수료생과 파리봉을 오른 후, 공해마을에서 긴 뒤풀이 가졌습니다.
짧은 산길이지만, 나름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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