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과 바닷바람이 따뜻한 온기에 실려, 마음마저 포근합니다. 낙조대를 지나, 해안길따라 걷다가, 경비대철책만나 산길로 오릅니다. 다대첨사 정운공의 순의비에서, 다대포 객사, 전망대, 화순대를 거쳐 다대포항까지 걸었습니다. 그동안 몇차례 왔던 길에다, 바닷길을 보태어 걸었습니다.
다대포 항구의 횟집에서 정기총회가 열려, 함께 축하를 하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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