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가 내린다 합니다만, 길을 걸어야 하기에, 편안한 길을 찾다가, 자주 찾았던 기장 아홉산 자락의 대나무숲길로 갑니다.
다행히 날씨도 흐리고, 바람결도 시원하고, 길도 편안하여, 걷기에 딱 좋습니다. 그 곳 인근에 있는 곰내연밭을 잠시 들렀습니다





그리고 아홉산 대나무숲길로 들어섭니다. 궂은 날씨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근의 유명 식당을 찾았다가 겸사겸사 온 것 같습니다.
비록 입장료(5000원)가 있지만, 그만한 가치를 할만큼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이 곳을 찾은 김에,
인근의 거문산 옥녀봉 기슭에 있는, 홍연폭포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그동안의 많았던 비 탓에 수량이 풍부한 폭포가 제법 멋집니다




다행히 운행중에 비가 오지 않아,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 길은 아카20기와 함께 하여, 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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