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談野話

범어사 누리길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5. 5. 23. 15:39

 

 

 

 

 

 

 

 

 

 

 

 

 

 

 

 

 

 

 

 

2015년 5월 23일 토요일.

초여름의 기운이 살아있지만, 적당한 흐린 날씨가 걷기엔 알맞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산의 젊은 산악인으로써 전도양양하였지만, 갑자기 에베레스트의 품에 영원히 안겨버린 고 서성호 추모산행이 있는 날입니다,

고 서성호 후배뿐만 아니라, 현 추모사업 관련된 많은 분들이 부산산악포럼 회원인지라, 포럼 춘계산행을 겸하였습니다. 나는 어제 모임의 여운이 짙어, 이 분들과 함께 할 수 없어서, 범어사역에서 행사장(상마마을 청와장)으로 찾아 갔습니다.

정말이지 아주 오랜만에 찾은 이 길이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로 이름 붙이고 잘 다듬어 놓았습니다.

2~30대적엔 자주 걸었던 이 길이라, 짧은 시간의 발품에도 많은 추억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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