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저물어가는 12월 세째주 주말.
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상봉산악회 기술대가 서창 대운산자락의 탑골저수지아래 벗꽃산장에서 2016년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나와 30년정도의 인연을 가진 반가운 얼굴들이 단촐하게 모여서 지나간 세월과 정을 나누었습니다.
다음날 일을 핑계로 먼저 귀가하고 남은 여섯명은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찾았습니다. 포근한 날씨속에 좋은 풍광을 즐기고, 좀 늦은 점심을 하곤 각자 자기의 삶터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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