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두째 토요일.
폭염이 잠시 누그러진 틈을 타, 부산항(자갈치 인근)을 거닐어 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참 좋습니다.
충무동 해안시장, 자갈치시장을 지나 영도대교 그리고 롯데백화점 옥상 전망대 등 두루두루 살펴봅니다.
특히 자갈치시장은 복잡한 마음이 심리적으로 안정치 못할때 자주 찾곤합니다. 자갈치아지매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싱싱한 해산물이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더위탓인지 조금은 조용합니다.
그래도 이곳은 참으로 맘에 드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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