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이야기

다시 찾은 통도사 1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9. 3. 26. 08:00

 

 

 

 

 

 

 

 

 

 

 

 

 

 

 

 

불과 사흘만에 다시 찾은 통도사. 오늘은 혼자가 아닌, 장독대 멤버 3명이 같이 합니다. 지난번 내가 다녀온 얘기를 듣고, 마음이 동하여, 참으로 오랜만에 방문한다는 이들 두친구는 "무풍솔숲길"의 그림에 감탄을 연발합니다. 특히 이른 아침의 이 길은 언제나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주는 길입니다. 이 길을 걸으면 절로 젖어드는 명상과 옛 기억의 주마등이 번갈아가며 나를 차분하게 합니다. 마치 여유로운 아침 산책길을 걷듯이.

오전에는 통도사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내가 아는 짧고 얕은 지식을 함께 한 친구들에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고맙게도 점심공양까지 대접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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