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교동문회 지축산악회 정기산행이 있는 날 입니다. 이 염천에, 사우나탕 같은 날에, 오름길만이 있는 좌천 달음산에 올랐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온 몸이 땀에 젖어, 고행길을 걷는 듯, (잠시 못 와본 사이에) 산길은 많이 다듬어져 있어도, 묵묵히 걷기에만 열중했습니다. 지칠만할때에 정상에 오르니, 더위의 절정입니다.
도망치듯 하산합니다.
고행의 발품을 가진 오늘 하루였습니다

















'山談野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여름 긴 산길(늪재봉) (0) | 2023.08.07 |
---|---|
땀과 물의 길(배내천 트레킹길) (0) | 2023.07.12 |
덕암산 힐링 둘레길 (0) | 2023.06.26 |
눈빛 맑은 천성산 (0) | 2023.06.05 |
비에 젖은 김해 신어산. (0) | 2023.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