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교동문 산악회의 시산제가 있는 날입니다. 예년과 달리 (본 진은 범어사에서 출발하는데) 이번에는 친구와 양산동문은 북구 보건소앞에서 출발하여, 대천천 데크길을 따라, 다목적광장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완만한 오름과 봄오는 그림을 즐기려 함입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걷노라면 등에 땀이 제법 맺힙니다. 나의 느린 걸음으로, 예상했던 시간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마음이 급하다보니, 중간에 애기소와 서문을 들리려는 계획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늘 담든 그림마저 찍지 못할 정도로 서둘러서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총동창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오륙십명 동문들이 경건하게 예를 다하여, 올 한해의 무사안전산행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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