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나서, 절을 한 바퀴 둘러보고, 여러 부속 암자중 평소에 잘 찾지않는 내원암을 찾아갑니다.
내원암입니다. 본 절과 달리 조용하게 자리잡은 모습이 포근하기만 합니다.
오늘의 설명중에 가슴에 와닿는 것은 "좋든 싫든, 그게 부끄러운 일이든간에 문화 유산물은 그대로 보관되고, 유지되어야한다"는 것 입니다. 근래에 와서, 문화재가 파괴되거나, 훼손되는 이유중 큰게 부끄러운 과거를 숨기고, 말살시키다보니, 유산물까지도 덩달아 망실되고 있음을 종종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나친 개발로 인하여,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있기도 하는 안타까운 사실들이 가슴아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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