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한번 걸었던 적이 있는 길. 다시 한번더 찾았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혼자서 걸었습니다.
대신동 꽃마을에서 시작하여, 대티고개(천마다리), 감천문화마을, 천마산조각공원 거쳐 송도 해수욕장에서 길을 마무리했습니다. 원 코스인 장군산 암남공원는 자주 걸었던 길이라 비켜서서, 끝을 냈습니다.
지난번 길은 상당히 수월한 길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걸어보니, 다소 거칠게 느껴집니다. 혼자라서? 아님 완전하지 못한 무릎상태때문에? 그래도 시내 가운데 이런 숲길을 이어가며, 길을 갈 수 있는 것도, 자그마한 혜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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