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추억찾아

온천천 상류따라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9. 3. 10. 11:17

 

 

 

 

 

 

 

 

 

 

 

 

무작정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하여, 아무곳이나 내리자한 곳이 고작 교대역. 망설임없이 온천천으로. 어느 방향으로? 올라갈까 내려갈까 잠시 고민하다, 상류로 향합니다. 주로 부산대역에서 내려가기만 하여, 거슬러 보자 하였습니다.

토욜이라 그런지, 다행히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아주 천천히 천천히 물길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냇물(?)은 맑은데 물고기는 보이지않고, 청둥오리와 시내에서 보기드문 새가 이 물길의 주인입니다.

구서동에서 국밥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이 온천천 산책길의 종점인 남산역에서 발길을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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