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립니다.
이 와중에 갈맷길 완주를 목표로 걷고 있는 박호성 산후배와 함께 합니다. 정말 모처럼 맑고 깨끗한 조망이 있는 날씨이건만, 마스크착용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버스, 지하철, 동해선을 환승해서 송정역에서 도착하여 송정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청사포, 해운대해수욕장, 요트계류장을 지나 민락교에서 오늘 길을 마감합니다.
코로나19가 이 지나가는 모든 곳을 한산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좋은 날씨와 봄기운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