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백두산 탐방기 5

돌핀솔(月下 차영달) 2019. 11. 4. 11:37

 

 

 

 

 

 

 

 

 

 

 

 

 

 

 

 

 

2019년 11월 01일.

오늘은 백두산에서 가장 손쉽게 천지를 조망할 수 있는 북파로 갑니다. 어제는 이 곳이 강한 바람으로 출입을 통제하였다합니다. 우리가 갔던 서파 역시 우리 팀 다음 팀부터 어제 더 이상 입장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북파 입구까지는 약 40분거리. 또 북파까지는 두 번의 환승에 1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특히 두번째 환승은 짚차로 정상까지 올려줍니다.

이곳 북파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습니다. 하여 승차도 팀에 관계없이 순서대로 타고, 이동합니다. 특히 두번째 짚차 운행은 한마디로 경이롭습니다. 고도를 높이는 구비구비길하며, 차에서 바라보는 산아래 조망은 일망무제로 눈이 시릴 정도입니다. 이 맑은 날! 우리의 홍복입니다. 주차장에서 천지 조망터가는 100여미터길이외는 모두 폐쇄되여 있습니다.

그 길을 걸어가니...

드디어 맑고 청아한 천지가 눈앞에 다가옵니다.

조금 강한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 사진찍기가 여의치 않아도 이 정도면 감지덕지입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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