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서곡을 맞이하기 위하여, 회동동 아홉산으로 향합니다. 갑자기 몸 컨디션이 좋지않아 불편하지만, 좋은 날씨와 봄 꽃을 만나러 갑니다. 회동동에서 차를 타고, 초입으로 이동합니다. 거기서 높이를 따라붙어, 하영봉을 오른 뒤, 아홉산으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능선 곳곳엔 진달래가 화사한 모습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지난 산불의 아픈 상채기를 잊게 합니다.
함께 한 아카18기 멤버들은 좋은 곳에서 성찬을 즐깁니다만, 불편한 심신으로 운기조식합니다.
산길을 계속 걸어, 철마에서 마감합니다.
그리고 또 미나리 삼겹살집을 찾아가, 오늘 발품을 자축합니다
귀갓길 온천장 버스정류장 대로변에는 풍성한 밤 벚꽃이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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