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중 하루.
시월 초하루날. 지축산악회 정기산행으로 가까운 산. 윤산을 찾았습니다. 단촐한 인원이 장전역을 출발하여, 건너편 윤산을 오릅니다. 10월 들어서자, 아침 기운이 제법 선선하니, 상쾌하기 참 좋습니다.
낮은 산이라도 나름 비알이 있어, 약간의 땀이 배입니다.
윤산 정상에서의 가슴트이는 정경, 숲길의 아늑함. 편안한 호수 산책길 그리고 부엉산의 시원한 조망!
10키로 거리가 주는 소박한 재미가 있는 오늘의 발품이었습니다.
또 종점인 상현마을에서 정담있는 뒤풀이가 참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山談野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7회 부산산악문화축제 (0) | 2023.10.30 |
---|---|
추모 산길(해운대 삼포둘레길) (0) | 2023.10.16 |
녹색에 물들다(윤산 회동수원지) (0) | 2023.09.12 |
참으로 오랜만에(영동 월류봉) (0) | 2023.09.05 |
한여름 긴 산길(늪재봉) (0) | 2023.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