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간의 추위가 멈추어준 1월 두째 일요일. 매달 함께 하는 아카19기와 백양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사상역에서 버스를 환승해서 모라 주공아파트 종점에서 길을 시작했습니다. 인근의 김녕김씨 유두문중을 거쳐 지나갑니다


그리고 잠시 걸어, 백양산 둘레길 임도를 만나니, 툭 트인 전망이 시원하게 전개됩니다. 포근한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길을 따르니, 탑골약수터입니다. 거기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로 입을 즐겁게하며, 담소도 나눕니다





건강공원입구입니다



산에서 큰다는 제목이 맘에 다가옵니다


어느덧 오늘 길을 마무리할 즈음에서 만나는 신라고찰 선암사입니다. 멋진 사우가 주변의 경관과 잘 어울립니다.
참배객들이 제법 많습니다








발품을 좀더 팔아, 바람고개에서 당감동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산을 내려서니, 주변은 신축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라 삭막하고, 길도 내리막으로, 잘 버티어 오던 무릎에서 신호가 오면서, 피로감도 동반합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부산정중앙" 비석 공원에서 오늘 길을 마감했습니다.
인근 횟집에서 오늘 산행의 뒤풀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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