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이 점차 강렬하여진 2015년 10월 17일.
부산산악포럼의 세번째 불교탐방지인 양산통도사로 찾아갑니다.
통도사는 이런 뜻을 지니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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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중생을 제도한다(萬通法度衆生)”는 의미의 통도(通度)는 모든 방편을 동원하여 중생들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셨던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잘 표현한 이름이다. 보살과 수행자들의 존재 이유는 자기만의 깨달음을 구하는 데 있지 않다. 깨달음을 향하여 진리의 세계로 나가는 동시에 고통 받는 중생들과 함께하는 대비(大悲)의 마음이 있어야 함을 표현한 것이다. 통도사의 탑 · 석등을 위시한 무수한 문화재들 그리고 천혜의 자연과 입지조건 등등. 그리고 그 속에서 불법을 꽃피운 위대한 고승들과 수행자들, 어느 하나 불보살님의 가피력과 창건주이신 신라의 대국통 자장스님의 혜안에 의하지 않은 것이 없는 소중한 불연(佛緣)의 이름이다.
그 사찰을 찾아 산문으로 들어갑니다. 마음을 다스려 들어 오라고, 멋진 솔발길과 좋은 글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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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의 100년 전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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