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1일.
우리 산악회 기술대멤버(이젠 다들 50~60대라 이 명칭이 어울리진 않지만, 늘 그렇게 불리어오다 보니...)들이
신년맞이 기획산행으로 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찾아 갑니다.
집이 양산인 김상근아우와 난, 이른 새벽3시 출발이 부담스러워 일찌감치, 어제 창원에 도착하여 밤을 새고,
새벽 4시40분에 일행들과 합류하여 출발합니다.
목적지인 금오도에 가기전에, 향일암으로 가서 일출을 보기로 했는데, 이른 새벽부터 모여있는 차를 보고 포기하고,
바로 신기 선착장으로 가서 08시 출항하는 배를 탑니다.
선상에서 보는 일출이라 멋진 그림이 안되여 아쉽지만, 새해 첫 일출이라,
새해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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