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談野話

초여름 짧은 발품

돌핀솔(月下 차영달) 2025. 4. 27. 16:44

오늘 고교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있는 날 입니다. 행사에 참석하기는 해야지만, 마땅히 할 종목이 없고하여, 오전에 동기친구와 잠시간의 가벼운 산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초여름 날씨마냥 제법 땀을 흘렸습니다.

동래역에서 만나, 금정마을가는 마을버스 타고가서, 만덕고개, 산어귀전망대를 거쳐, 만남의 숲을 지나, 초읍 어린이 대공원입구에서 길을 마감했습니다.

컨디션이 애매하니, 경쾌한 발품이 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모교행사장에 가서,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고, 점심을 잘 대접받고, 이른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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