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솔의 "나의 山, 나의 길"

내일(1월5일) 근무로 인하여, 우리산악회 시산제 참석이 안되는 아쉬움과 어제 늦은 모임의 후유증 해소를 위하여, 아침 산책 나선김에 낙동강대종주 구간걷기를 하였습니다. 오늘 길은 양산역을 출발하여 부산 덕천동(구포시장)까지 약 18KM로 좋은 날씨에, 적당한 온도로 걷기에 ..

지난번 낙동강 자전거 국토종주길 호포, 물금구간을 지나가며, 부산 하구둑에서 안동댐구간을 한번 해볼까나 마음먹어 봤었는데, 마침 국제신문 근교산에 물금역에서 삼랑진역까지 이어지는 "황산잔도 작원잔도"란 이름으로 안내가 올라져있었습니다. 잠시 잊었던 생각이 다시금 살아..

2013년 11월 5일 아침. 내가 자주 찾고있는 양산천 뚝길 중 가지 않았던 남양산역에서 호포대교 구간을 오늘 마무리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침 양산천은 평일이라 인적이 드물고 조용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가끔 만나는 조깅족과 자전거 하이킹족이 반갑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금..

나의 산악회, 상봉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바다와 더불어하는 이 길은 일반 대중에게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아름다운 영도둘레길 걷기입니다. 아침 퇴근에 맞추어 찾아갈 팀이 없었는데, 산악회의 북한산 산행이 취소되여, 변경된 오늘 이 길을 더불어 하게 되였습니다. 여유있..

제법 가파른 계단길을 다 올라서면, 초량 산복도로길이 나타납니다. 그 옛날 뛰어노닐던 골목 골목이 옛 그림은 아니라도, 결코 낯설지 않고, 정감이 가는 것은 왜일까?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속을 맴돕니다. 아 그렇습니다. 이 주위에 당산나무가 있었습니다. 어릴때 자주 오곤하였습니다..

부산 초량은 나의 고향입니다. 거기에서 태어나 결혼할 때 까지 30년을 살아온 곳 입니다. 그곳을 떠나온 후 간혹 스치듯 지나다녔지만, 시간을 갖고, 그곳을 오래도록 머무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매스컴에 초량 이바구길이 자주 오르내립니다. 하여 몇 번의 망설임끝에 오늘..